'5사사구' 곽빈, SSG전 5이닝 3실점..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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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이 아쉬운 피칭을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곽빈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치국이 박성한의 득점을 허용해 곽빈의 실점은 3점이 됐다.
5+이닝 동안 89구를 던진 곽빈은 3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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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곽빈이 아쉬운 피칭을 했다.
두산 베어스 곽빈은 6월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곽빈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적었지만 내용은 다소 아쉬웠다.
곽빈은 1회 추신수를 땅볼처리한 뒤 최지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최정을 삼진, 한유섬을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크론을 뜬공, 하재훈을 땅볼, 이재원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3회에는 김성현과 추신수를 삼진처리한 뒤 최지훈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최정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4회에는 한유섬을 내야 뜬공, 박성한을 삼진처리한 뒤 크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하재훈을 삼진처리했다.
곽빈은 5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사구를 내줬고 김성현의 희생번트에 이어 추신수를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하지만 최지훈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에 몰렸고 최정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곽빈은 한유섬을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곽빈은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치국이 박성한의 득점을 허용해 곽빈의 실점은 3점이 됐다.
5+이닝 동안 89구를 던진 곽빈은 3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와 실점은 많지 않았지만 사사구를 지나치게 내줬고 결국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곽빈/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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