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하반기 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 27개국 지정(상보)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2022. 6.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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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22일 원숭이두창 발생이 빈번한 27개 국가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원숭이두창 관련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는 Δ영국 Δ포르투갈 Δ스페인 Δ스웨덴 Δ이탈리아 Δ벨기에 Δ프랑스 Δ독일 Δ네덜란드 Δ스위스 Δ덴마크 Δ체코 Δ슬로베니아 Δ핀란드 Δ아일랜드 Δ노르웨이 Δ라트비아 Δ미국 Δ캐나다 Δ아르헨티나 Δ브라질 Δ호주 Δ이스라엘 Δ아랍에미리트 Δ가나 ΔDR콩고 Δ나이지리아 등 27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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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6개월간 시행..코로나19는 전세계
22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청사에 원숭이두창 주의를 알리는 문구가 모니터에 송출되고 있다. 2022.6.22/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방역당국이 22일 원숭이두창 발생이 빈번한 27개 국가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6개월 간 적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열린 하반기 검역전문위원회를 통해 원숭이두창, 코로나19, 콜레라 등 해외에서 유입되어 국내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하는 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검역전문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반기별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한다.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지역 입국자에 대해 검역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비롯해 예방접종, 검사 등에 대한 서류를 요구할 수 있고 필요시 입국자 출국 또는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이번 검역전문위원회에서 지정된 감염병별 검역관리지역은 원숭이두창이 27개국이며, 코로나19는 전 세계, 콜레라는 18개국, 폴리오 14개국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11개국, 황열 43개국, 페스트 2개국, 에볼라바이러스 1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국 내 9개 지역에 대해서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원숭이두창 관련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는 Δ영국 Δ포르투갈 Δ스페인 Δ스웨덴 Δ이탈리아 Δ벨기에 Δ프랑스 Δ독일 Δ네덜란드 Δ스위스 Δ덴마크 Δ체코 Δ슬로베니아 Δ핀란드 Δ아일랜드 Δ노르웨이 Δ라트비아 Δ미국 Δ캐나다 Δ아르헨티나 Δ브라질 Δ호주 Δ이스라엘 Δ아랍에미리트 Δ가나 ΔDR콩고 Δ나이지리아 등 27개 국가다.

질병청은 또 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 중 영국,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 등 해당 질병이 빈발하는 상위 5개국에 대해서는 발열 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조정해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향후 해외로부터 감염병 유입에 대응해 지정된 검역관리지역에 대한 철저한 검역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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