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대신 포체티노, 포체티노보단 콘테"..아스널, 6위권도 걱정

이규학 기자 2022. 6.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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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더 훌륭한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그는 "나는 포체티노 감독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아르테타의 문제는 경험이 없는 감독인 점이다. 솔직히 말해서 포체티노 감독보단 콘테 감독을 선호한다. 앞으로 토트넘은 훨씬 더 강해질 것이다. 아스널이 TOP4 가능성에 생각하고 있으나, TOP6에 대해 걱정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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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아스널이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더 훌륭한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현 토트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과거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BIG4’라는 타이틀을 쥐고 있던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휘하던 시절까지 최소 리그 4위권 안에는 진입했다. 벵거 감독이 물러난 뒤엔 급변했다. 2015-16시즌 2위를 달성한 이후엔 단 한 번도 4위 안에 위치하지 못했다.


최대 8위까지 추락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사령탑에 앉기 시작하면서 장기 프로젝트로 팀을 재건하곤 있으나 아쉬운 성적이다. 그나마 2021-22시즌 리그 5위로 마치며 희망의 불씨를 피웠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측은 달랐다. 매체는 아스널이 2022-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위 안에 드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뿐만 아니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막강한 전력을 보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감독 문제였다. ‘토크스포츠’의 피어스 모건은 아르테타 감독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그는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지 못한다. 꽤 오랜 시간 동안 고군분투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프로젝트에 확신할 수 없다. 이 과정은 지금까지 2년 반 동안 지속되었고, 많이 개선됐는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 13경기나 졌다. 아르테타 감독이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 있는 것은 매우 운이 좋은 것이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3년 재계약을 맺은 이사회도 문제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아르테타 감독은 2020-21시즌 중반 리그 15위까지 떨어지는 대참사도 겪었다. 하지만 아스널 보드진은 끝까지 아르테타 감독을 신임하고 있다. 모건은 아르테타 감독보다 더 나은 감독이 있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포체티노 감독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아르테타의 문제는 경험이 없는 감독인 점이다. 솔직히 말해서 포체티노 감독보단 콘테 감독을 선호한다. 앞으로 토트넘은 훨씬 더 강해질 것이다. 아스널이 TOP4 가능성에 생각하고 있으나, TOP6에 대해 걱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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