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노조 창원1지부, 홀몸어르신에 과일·부식 선물

기사내용 요약
100만원 상당 부식박스 20가구 방문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22일 LG전자노동조합 창원1지부가 홀몸어르신 2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제철과일과 부식이 담긴 부식박스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LG전자노조 창원1지부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매월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날 2년 만에 재개한 방문 전달 활동에는 노조 대의원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부식박스를 직접 전달하고,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김진성 LG전자노조 창원1지부장은 "더운 날씨에 제철과일과 식사를 든든히 챙겨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이 때에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재가노인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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