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장 "신청사 공사 불편, 주민 중심 개선책 마련하겠다"

이병희 2022. 6. 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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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더불어민주·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은 22일 '광교청사 입주 기념 주민 정담회'를 열고 경기융합타운 공사과정에서 일상적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주민 중심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현국 의장은 "공사로 인한 먼지, 소음, 교통체증 등의 불편을 겪으면서도 광교 신청사의 성공적 출발을 지원해준 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담회를 추진했다. 경기도의회는 열려있는 '주민의 전당'으로서 도민과 항시 소통하며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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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도의회, '광교청사 입주 기념 주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광교청사 입주 기념 주민 정담회' 개최(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장현국(더불어민주·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은 22일 '광교청사 입주 기념 주민 정담회'를 열고 경기융합타운 공사과정에서 일상적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주민 중심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4시 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장 의장을 비롯해 최종현 의원, 이오수 도의원 당선인,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장미영·홍종철 수원시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광교1동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등 주민 단체 소속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융합타운 인근지역 주민에게 공사 진행현황을 설명하고, 불편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의장은 광교 신청사 이전 추진 과정에 협조해 온 주민에게 고마움을 담아 주민 대표로 '광교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민들은 개청 환영과 축하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장 의장에게 전달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광교중앙역(아주대역) 역명 변경 ▲도청 및 도교육청 관련 집회장소 지정 ▲신청사 주변 교통정체 해결 ▲주변 도로포장 계획수립 ▲공사용 자재 적치 및 불법주차 해결 ▲융합타운 내 초등학교 신설 등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의회와 지역주민 간 지속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강혁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융합타운 건립추진 과정과 의회 운영방안을 들으며 광교 신청사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었다.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주민과 지방의원이 정기적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의회에서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계삼 처장은 "오늘 정담회는 '이사떡' 돌리듯 광교 신청사 주민에게 제대로 인사드리는 자리다. 업무추진과 관련된 사항은 경기도와 경기도건설본부, 경기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장현국 의장은 "공사로 인한 먼지, 소음, 교통체증 등의 불편을 겪으면서도 광교 신청사의 성공적 출발을 지원해준 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담회를 추진했다. 경기도의회는 열려있는 '주민의 전당'으로서 도민과 항시 소통하며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광교일대 11만5287㎡부지에 건립 중인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의회·경기도청이 입주를 마쳤으며, 2024년까지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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