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호남권 3개 철도사업에 올해 4천 6백억 원 투입 외

KBS 지역국 2022. 6. 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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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호남권 3개 철도 사업에 올해 4천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우선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광주 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해 목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신설하는 고막원에서 목포까지 44.6km 구간을 7개 공구로 나눠 노반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올해 3천억원이 투입됩니다.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은 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단선으로 건설하며 2024년 개통되면 목포에서 보성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140분에서 67분으로 단축될 전망이고 올해 천 2백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올해 추가로 370억원이 투입되는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광양항 개발에 따른 물동량 대처와 순천∼부전 구간 열차 운행 효율화를 위해 진주에서 광양까지 51.5㎞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2년 농촌협약’에 해남 등 선정…300억 사업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해남과 함평 등 4개 시군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선정된 4개 시군은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5년동안 최대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농촌협약은 미래형 농촌을 개발하기 위한 정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그리고 농촌환경과 농업유산을 보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 올해 누계 수출액 208억 달러 ‘역대 최고’

전라남도가 올해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1월부터 5월까지의 누계 수출액은 모두 20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고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인상으로 석유화학제품이 지난해보다 23.9% 증가했고, 농수산식품 수출액 역시 19.5% 증가한 2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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