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뉴씨다오펄호 인명구조 훈련

최창호 기자 2022. 6. 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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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인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에서 민·관 합동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22일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울릉도를 출항한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승객 대피 및 비상탈출에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항공대와 합동으로 선내 고립된 승객들을 구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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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인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에서 민·관 합동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항공대가 항공구조사를 사고 선박에 투입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2022.6.22/© 뉴스1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인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에서 민·관 합동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항공대가 항공구조사를 사고 선박에 투입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2.6.22/© 뉴스1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인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에서 민·관 합동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2022.6.22/© 뉴스1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인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에서 민·관 합동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22일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울릉도를 출항한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승객 대피 및 비상탈출에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항공대와 합동으로 선내 고립된 승객들을 구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경헬기가 여객선에서 이착함한 후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으로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시다오펄호는 1만1515톤급, 길이 170m로 1200명의 여객과 750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최대 20노트(38km)의 속력으로 포항을 출발, 울릉 사동항까지 6시간 30분만에 도착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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