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나다컵 국제소프트볼대회 예선서 체코에 4-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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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캐나다컵 예선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파견한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20일부터 26일 캐나다 서리에서 열린 2022 캐나다컵 국제소프트볼대회에서 체코를 상대로 값진 4-0 첫 승을 거뒀다.
예선라운드 1승 1패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23일 2시 30분, 11시에 대만, 오지스피릿과 예선 3,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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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캐나다컵 예선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파견한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20일부터 26일 캐나다 서리에서 열린 2022 캐나다컵 국제소프트볼대회에서 체코를 상대로 값진 4-0 첫 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내년으로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서 새로이 육성하는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파견했다. 예선라운드 첫 경기에서는 미국에 1-11로 패하였으나, 두 번째 경기는 체코 타선을 봉쇄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은 1회부터 선취점을 가져오며 체코를 기선 제압했다. 1번 타자 이민정(대구도시공사)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2번 타자 김유정(인천광역시체육회)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에 이은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3회 이민정이 내야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진 김유정의 희생번트, 이경민의 중전안타로 추가 1점을 보탰다.
5회말 최혜빈(경상남도체육회)이 중견수를 넘기는 2루타를 기록하고, 최가현(대구도시공사)의 안타와 이민정의 볼넷출루, 김유정의 우전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 득점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선발 정나래(인천광역시체육회)는 4회까지 3안타로 체코를 무득점 처리하고,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홍시연(대구도시공사)도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마운드를 지켰다.
예선라운드 1승 1패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23일 2시 30분, 11시에 대만, 오지스피릿과 예선 3,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8일 오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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