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동이 믿는 안양의 저력 "운동장에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력 있다. 운동장에서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FC안양 공격수 백성동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부천FC전에 앞서 만난 백성동은 "공격 포인트는 사실 할 때도 못 할 때도 있다. 이적했는데 긴 부상이 있었고, 팀에 합류하고 주춤하면서 부담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부천=박준범기자] “저력 있다. 운동장에서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FC안양 공격수 백성동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시즌 초반엔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했다. 19라운드 경남FC전에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가동했다.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부천FC전에 앞서 만난 백성동은 “공격 포인트는 사실 할 때도 못 할 때도 있다. 이적했는데 긴 부상이 있었고, 팀에 합류하고 주춤하면서 부담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안양은 20라운드 광주FC전에서 0-4 완패를 당했다. 미드필더 홍창범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가 있었지만,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백성동은 “광주전은 베테랑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안 해도 선수 개개인이 내용, 결과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 특별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라며 “이후 훈련에서부터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진중함이 많이 묻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전 대패를 2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어느 정도 털어 냈다. 안양은 먼저 2실점했으나, 이후 2골을 넣는 저력을 발휘했다. 백성동은 “어느 팀과 해도 2실점하고 2골을 따라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따라갈 수 있는 저력이 있는 팀이라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 승점 3을 확보하진 못했지만 대전전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선수들이 노력해도 안 될 때가 있긴 하다”라면서도 “이런 이야기는 변명으로 들릴 것이다. 운동장에서 증명해야 한다. 더 준비하고 생각하고 운동장에서 행동으로 뭔가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수, 테러당한 자동차 상태 공개…처참한 비주얼 "대학살" [★SNS]
- 치과의사 이수진, 54살에 세 번째 결혼 "극강의 고통 뒤 좋은 일"
- 정은표子 정지웅, 서울대 간 지 얼마나 됐다고 방에 술병 한가득 "조주기능사 자격증 따려고"(공
- 신지, 무슨 일 있길래 점점 말라가네…"속 시끄러울 땐 운동"[★SNS]
- '11살 연하♥' 배윤정 맞아? 살빼고 C사 명품백 메니 다른 사람 같네[★SNS]
- '김준호♥' 김지민, 개그맨 접고 빵집 사장됐나? "스트레스받아"[★SNS]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