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하러 온 이강인, 아이스크림 트럭 선물도.."더운데 힘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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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구를 위해 수원을 방문한 축구선수 이강인(21·마요르카)이 아이스크림 트럭을 선물하며 KT 위즈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날 이강인은 시구 전 일찌감치 야구장을 방문해 강백호, 소형준과 만남을 가졌고, KT 선수단을 위해 아이스크림 트럭을 선물하기도 했다.
소형준은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피곤할텐데, 시구도 하고 아이스크림 트럭까지 선물해 줘 고맙다"면서 "친구 덕분에 더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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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시구를 위해 수원을 방문한 축구선수 이강인(21·마요르카)이 아이스크림 트럭을 선물하며 KT 위즈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이강인은 KT의 강백호, 소형준과 특별한 친분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프로농구 허훈·양홍석 등과 함께 하는 KT의 '오대장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었다.
이날 이강인은 시구 전 일찌감치 야구장을 방문해 강백호, 소형준과 만남을 가졌고, KT 선수단을 위해 아이스크림 트럭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요새 두 선수 모두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형준과 강백호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형준은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피곤할텐데, 시구도 하고 아이스크림 트럭까지 선물해 줘 고맙다"면서 "친구 덕분에 더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백호도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 오늘도 힘내보겠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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