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개인 통산 1100안타 달성→최고령 기록 경신

2022. 6. 22. 19: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최고령 통산 1100안타를 기록했다.

김재호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8차전 원정 맞대결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안타석에서 기록을 작성했다.

김재호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선발 오원석의 2구째를 공략,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개인 통산 1100번째 안타.

김재호의 개인 통산 1100안타는 KBO 역대 98번째, 베어스 프랜차이즈 역대 10번째를 기록했고, 만 37세 3개월 1일로 한화 강동우(現 두산 타격코치, 37세 2개월 17일) 코치를 뛰어넘고, 역대 최고령 기록을 만들어냈다.

두산은 김재호의 안타로 포문을 연 후 안권수의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무사 2, 3루 찬스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유격수 땅볼 때 김재호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두산 베어스 김재호.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