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석인 충북 지역위원장 4곳 선출..치열한 경쟁 예고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6. 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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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지역위원장 선출에 나서면서 충북지역의 정치 지형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청주 서원과 흥덕, 청원과 중부3군은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충주는 박지우·맹정섭 전현직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우건도.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역위원장이 선출되면 오는 8월 초 대의원대회를 열어 도당위원장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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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지역위원장 선출에 나서면서 충북지역의 정치 지형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254곳의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조강특위는 접수가 마감되면 경선,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늦어도 다음 달 중순쯤에는 지역위원장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직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청주 서원과 흥덕, 청원과 중부3군은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원외 자리인 청주 상당과 충주, 제천·단양, 동남4군의 자리를 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조직 관리나 공천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먼저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청주 상당은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장선배 전 충북도의장 등이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충주는 박지우·맹정섭 전현직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우건도.한창희 전 충주시장 등이 경쟁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제천·단양은 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이근규 전 제천시장 등이, 동남4군은 김용래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역위원장이 선출되면 오는 8월 초 대의원대회를 열어 도당위원장도 선출한다.

민주당 중앙당은 오는 8월 29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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