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주가 열린 날..尹 '엄지척' 연구진 '울먹'

2022. 6. 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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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종석 앵커]
야당은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본격 추진한 우주항공산업 문 활짝 열렸다는 이야기를 했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SNS에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한, 어떻게 받아들이셨습니까?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글쎄요. 뭐 저렇게까지 해야 되나요? 그러니까 아까 저희가 봤지만 그 우리가 영화에서는 그런 그 찍은 장면을 여러 번 보지만 누리호가 직접 찍은 그런 장면들을 보니까 정말 가슴이 뭉클한데요. 저거는 어떤 정권의, 어떤 특정 정권의 승리라기보다는 결국은 대한민국 전체의 쾌거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거기다가 꼭 자기 대통령 이름을 붙여서 어느 대통령 때 한 거다. 아니다. 이 대통령 때 시작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것은 국민들이 이 누리호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그런 감격과 기쁨 이런 것들을 오히려 반감시키는 게 아니냐. 이런 거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해야 되나.

예를 들어서 평창올림픽은 문재인 전 대통령 때 열렸지만 그 이전의 대통령들이 만든 거고 월드컵도 마찬가지인 거잖아요? 김대중 대통령 때 열렸지만 유치는 그 이전의 대통령들이 했던 거고 그렇게 우리의 어떤 그 정권의 연속성이 이어지는 건데. 그렇게 꼭 자기가 지지하는 대통령 이름을 붙이는 건 저는 너무 편협하다. 그럴 필요 없다. 다 같이 같이 기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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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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