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세' 문수아, 첫 세계선수권서 평영 200m 준결승 진출

이서은 기자 2022. 6. 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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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세 국가대표 문수아(상일여중)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평영 200m 준결승에 올랐다.

문수아는 22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7초91의 기록으로 전체 27명 중 15위에 올랐다.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문수아는 오는 23일 준결승에서 결승행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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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왼쪽)와 조성재 /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만 13세 국가대표 문수아(상일여중)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평영 200m 준결승에 올랐다.

문수아는 22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7초91의 기록으로 전체 27명 중 15위에 올랐다.

이로써 문수아는 상위 16명이 출전하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08년생 문수아는 올해 만 13세로 한국 경영 대표팀 막내이자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영 선수 중 최연소다.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문수아는 오는 23일 준결승에서 결승행에 도전한다. 결승에 오른다면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기록이다.

평영 100m에서는 1분09초50를 기록, 전체 21위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주호(국군체육부대)도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7초89로 레이스를 마쳐 전체 31명 중 9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주호 역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배영 결승 진출을 노린다. 앞선 100m에서는 준결승에서 15위에 머물렀다.

조성재(고양시청) 또한 남자 평영 200m에서 40명 중 11위에 올라 준결승에 올랐다. 평영 100m에서도 준결승 11위를 랭크했다.

허연경(방산고)은 여자 자유형 100m에서 전체 63명 중 23위를 기록해 예선 탈락했다.

여자 경영 대표팀 김서영(경북도청)-정현영(거제고)-허연경-조현주(울산시청)는 여자 계영 800m 예선에서 8분13초00을 기록, 12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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