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등 4대 과기원, '연구보안교육 협의체' 발족

백유진 기자 2022. 6. 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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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국정원 등 창립 멤버 참여..연구보안 교육 프로그램 전국 대학 적용
22일 오전 KAIST 본원에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체' 발족식이 개최됐다. 사진=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기원)과 국가정보원 등이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체'를 창립했다.

22일 KAIST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대학의 연구보안 교육혁신을 위해 KAIST의 연구보안 교육모델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발족됐다.

창립 멤버에는 KAIST,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4대 과기원과 국정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참여했다.

향후 보안교육 협의체는 △KAIST 연구보안 교육콘텐츠 개발 경험·성과 공유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문 △교육 모델 적용대상 대학 확산 △대학별 교육 수행 방식·교육성과 공유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연구보안교육 의무화와 KIRD의 연구보안교육 콘텐츠 개발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또 과학기술원별 연구보안교육 도입계획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조광현 KAIST 연구처장은 "이번 보안교육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KAIST는 국가보호기술 보안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책임 재정립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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