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배수펌프장서 80대 노인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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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배수펌프장에서 80대 노인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군산시 중동의 한 배수펌프장에서 A씨(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체에서 발견된 신분증을 통해 A씨가 군산에 사는 주민인 것을 확인하고 유족에게 연락했다.
경찰은 범죄에 연루된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A씨에 대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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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군산의 배수펌프장에서 80대 노인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군산시 중동의 한 배수펌프장에서 A씨(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시설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은 공무원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우수저류조에 빠져있었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체에서 발견된 신분증을 통해 A씨가 군산에 사는 주민인 것을 확인하고 유족에게 연락했다. A씨 가족들은 최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에 연루된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A씨에 대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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