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고사리 못 찾으니 어시스트 못하지" 아들 자존심 건드려

유다연 인턴 2022. 6. 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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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과 허훈이 눈앞에 있는 고사리도 못 캐 자존심을 구긴다.

적중률 100%로 수풀 사이에 숨은 고사리를 단번에 찾아내는 허재와 달리 허웅, 허훈 형제는 바로 앞에 있는 고사리가 어떤 것인지 감도 잡지 못해 허둥댄다.

보다 못한 '허버지'는 "눈앞에 고사리가 있는데 왜 못 찾아! 그러니까 어시스트를 못하지!"라며 아들들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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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부자. 2022.06.22. (사진=JTBC '허섬세월'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허웅과 허훈이 눈앞에 있는 고사리도 못 캐 자존심을 구긴다.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 - 허섬세월'에서는 살림허당 허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이 산나물을 찾아 여정을 펼친다.

앞서 녹도 앞바다에서 잡은 해산물로 첫 끼니를 만든 허삼부자는 이날 뒷산에서 산나물로 한상차림 만들기에 나선다. 몸뻬 바지와 팔 토시, 장화까지 풀장착한 이들은 제철 산나물인 더덕, 고사리, 머위 따기에 호기롭게 도전한다.

적중률 100%로 수풀 사이에 숨은 고사리를 단번에 찾아내는 허재와 달리 허웅, 허훈 형제는 바로 앞에 있는 고사리가 어떤 것인지 감도 잡지 못해 허둥댄다.

보다 못한 '허버지'는 "눈앞에 고사리가 있는데 왜 못 찾아! 그러니까 어시스트를 못하지!"라며 아들들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이에 두 형제는 "적록 색약이라 다 똑같이 보여서 그런 거야"라며 변명을 늘어놓지만 고사리로 인해 'KBL 간판 가드'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이내 형제는 자존심을 회복시키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고사리 수색에 돌입한다.

그런가 하면 허삼부자는 오전 내내 산나물을 캐느라 점심 준비 시작도 전에 녹초가 된 가운데 막내 허훈이 "오늘 저녁은 배달음식 시켜 먹자"는 달콤한 유혹을 건넨다. 서둘러 배달 앱을 켜보지만 음식점은 단 한 곳도 뜨지 않았고 이에 허가네 '브레인' 허웅이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이들이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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