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최고의 소방관을 뽑아라..불꽃 튀는 소방 기술 경연대회 현장

남정민 기자 2022. 6. 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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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결연한 눈빛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나흘 동안 열리는 올해 서울 소방기술 경연대회엔 서울 시내 소방서 다섯 곳이 참가했습니다.

예년 같으면 서울시내 25개 소방서가 모두 참가하는 대형 행사였지만, 코로나 이후엔 추첨으로 참가할 팀을 뽑아 왔습니다.

올해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과 구조전술 단체전과 최강소방관 개인전을 모두 마치고 내일 마지막, 구급전술 단체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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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결연한 눈빛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신호와 함께 15미터 소방호스를 들고 전력을 다해 달립니다.

1차 목표물에 빠르게 물을 쏘고, 재빨리 호스를 연장해서 더 먼 곳에 있는 2차 목표를 정확히 조준해야 합니다.

뜨거운 날씨, 온몸이 땀으로 범벅되고 얼굴은 벌겋게 상기됐지만 시원한 성공에 더위를 잊었습니다.

신속 정확한 진압을 위해 6인 1조, 팀원들의 호흡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흘 동안 열리는 올해 서울 소방기술 경연대회엔 서울 시내 소방서 다섯 곳이 참가했습니다.

예년 같으면 서울시내 25개 소방서가 모두 참가하는 대형 행사였지만, 코로나 이후엔 추첨으로 참가할 팀을 뽑아 왔습니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열기는 예년 못지않습니다.

화재진압 분야 우승은 서울 노원소방서가 차지했습니다.

[ 유동연/ 서울 노원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사 : 팀원들과 정말 많은 시간 동안 준비를 해 와서 사실 지금 소감이라기보다는 너무 기쁜 마음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관창을 연결하거나 아니면 관창을 연결해서 뛰어가는 그런 순간순간 연습들이 현장에서는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올해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과 구조전술 단체전과 최강소방관 개인전을 모두 마치고 내일 마지막, 구급전술 단체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종목별 우승자는 오는 9월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 취재 : 남정민, 영상취재 : 이찬수, 편집 : 장현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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