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AI 광고·헬스케어 등 유망 스타트업 투자 확대

장민권 2022. 6. 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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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벤처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에는 4개 계열사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조성한 3200억원 규모의 '그로스 액셀러레이션 펀드'에 약 200억원을 공동 출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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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LG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벤처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LG의 오픈이노베이션 컨트롤타워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 6곳이 출자한 5억달러 규모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투자를 진행한 기업으로는 '몰로코' '제브라 메디컬 비전'이 있다.

몰로코는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모바일 광고 스타트업으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약 75억명의 모바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 기업인 제브라 메디컬 비전은 의료 영상을 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주는 헬스 분야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1100개 이상의 병원 및 의료기관과 제휴를 하고 영상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에는 4개 계열사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조성한 3200억원 규모의 '그로스 액셀러레이션 펀드'에 약 200억원을 공동 출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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