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시설투자에 7조원.. 생산능력 520GWh로

김영권 2022. 6.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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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2년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이차전지 관련 연구를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은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로 약 10조2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에 7조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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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대전 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배터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지난 1992년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이차전지 관련 연구를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은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유럽에서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5조3000억원을 R&D 투자에 쏟았고 그 결과 소재와 공정, 핵심기술 분야에서 2만2900여개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특히 올해 1월 미국 자동차 1위 업체인 GM과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총투자액 3조원으로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 테네시주 제2공장에 3공장을 포함, 연 생산능력은 120GWh에 이른다.

이 외에도 한국·북미·중국·폴란드·인도네시아 등 5개 국가에서 단독 및 합작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현지 정책 및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로 약 10조2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에 7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올해 연말 200GWh에서 2025년 기준 52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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