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농업·디지털 역량 쏟아 글로벌 '합종연횡' 속도

이병철 2022. 6. 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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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최근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생활금융플랫폼 주력 채널 육성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추진 △ESG경영 선도 △농업금융 전문 기관 공고화 △고객의 일생을 함께하는 동반자금융 구현이라는 5가지 전략과제를 핵심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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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이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NH농협금융지주는 최근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생활금융플랫폼 주력 채널 육성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추진 △ESG경영 선도 △농업금융 전문 기관 공고화 △고객의 일생을 함께하는 동반자금융 구현이라는 5가지 전략과제를 핵심 추진키로 했다. 우선 생활금융플랫폼을 주력 채널로 육성은 고객 일상생활의 모든 순간에 금융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계열사별 흩어진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융합하고 나아가 데이터 사업 경쟁력 확보와 고객 분석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금융을 넘어 자동차, 쇼핑, 헬스케어 등 고객 맞춤형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동남아 지역에서는 농협이 가진 농업개발과 디지털 역량을 집중해 신남방을 개척하는 '합종' 전략과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자본시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연횡' 전략을 연결하고 확장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뒤처진 글로벌사업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ESG경영 선도를 위해서는 친환경 기업·에너지·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상품 개발로 녹색금융을 확대해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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