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시장대응 저변동성 상품 제공.. 해외영업도 강화

김경아 2022. 6. 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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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금융투자는 엔더믹 시대 이후 해외주식과 현지 증권사, 운용사 등 신사업 진출에 고삐를 죈다는 각오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고객유치 전략 측면에선 시장상황에 대응하는 저변동성 상품 제공과 해외주식 경쟁력 강화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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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본사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금융투자는 엔더믹 시대 이후 해외주식과 현지 증권사, 운용사 등 신사업 진출에 고삐를 죈다는 각오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고객유치 전략 측면에선 시장상황에 대응하는 저변동성 상품 제공과 해외주식 경쟁력 강화를 꼽고 있다. 우선 급변하는 주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저변동성 상품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정성이 보강된 중위험 중수익 상품 위주의 조달과 공급, 그리고 최근 신규 출시해 반응이 큰 리츠랩, 로보랩 등의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리츠랩은 국내외 주요 상장 리츠 및 부동산 관련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현금성 자산 등에 투자하며 로보랩은 인공지능(AI)의 시장 예측에 따라 해외 ETF 등에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랩이다.

해외주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하나은행 밀리언달러통장 연계 해외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제공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론칭(5월) △해외주식 VIP 유치 영업 강화 △해외주식 담보대출 가능 종목을 강화한다.

외부 플랫폼 제휴 마케팅과 투자정보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페이코, 케이뱅크 등 외부 플랫폼과 제휴 마케팅 지속 추진 중"이라며 "일일구독형 데일리 투자정보 서비스 개발과 또래 자산 비교 콘텐츠, 통합자산관리서비스 등 개발 등 자산정보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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