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글로벌 1위' 원전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도약

김동호 2022. 6.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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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과 원전해체시장 진출 등 차세대 원전사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생산하고 있다.

원자력 원천기술 확보를 비롯한 원전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세계적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원자력 사업 분야 최고 기업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대형원전 사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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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미국 홀텍사와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전(SMR)-160 모델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과 원전해체시장 진출 등 차세대 원전사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생산하고 있다. 원자력 원천기술 확보를 비롯한 원전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세계적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기념 메시지를 통해 "현대건설만의 창의와 도전의 DNA로 글로벌 1위의 '원전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국내외 원전 분야 선진기업들과 협력해 총체적 원자력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원전 사업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밝힌 것이다.

현대건설은 이미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4기 중 22기를 시공하며 대형 원전부문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원자력 사업 분야 최고 기업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대형원전 사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SMR 분야에서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과 SMR 개발 및 사업 동반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 미국 홀텍사와 인디안포인트 원전해체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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