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유의태, tvN 오프닝(O'PENing)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성우 김성준 역 캐스팅

손봉석 기자 2022. 6. 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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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의태. 눈컴퍼니 제공


신예 유의태가 tvN 단막극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 출연, 훈남의 정석을 보여준다.

tvN 오프닝(O’PENing)의 여섯 번째 작품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극본 한연주, 연출 함승훈)은 사랑이 세상 어려운 더빙 감독 도완(이홍내 분)과 사랑에 빠지는 게 세상 쉬운 성우 다해(최희진 분)가 정반대 연애관을 가진 두 사람이 한 직장, 한 동네 이웃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다.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서 유의태는 성우이자 도완의 공채 동기 ‘김성준’을 연기한다. 다해가 첫눈에 반한 장본인으로, 부드러움과 친절함, 온화함을 장착한 스윗남의 대명사다. 배우 이홍내, 최희진과 함께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의 한 축을 이루며 서사에 설렘을 불어넣을 유의태에 기대감이 커진다.

유의태는 데뷔작인 OTT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으로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얼굴을 알렸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로스앤젤레스국제단편영화제, 룬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세인트루이스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단편 ‘유산’(감독 남순아)에서는 감정을 과장하지 않는 세밀한 액팅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식품회사 K-FRESH의 식품개발부 팀장으로 분해 직장인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도 했다.

유의태가 출연하는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은 오는 7월 8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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