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통합LCC 브랜드 진에어로..인천공항 허브로 운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2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탄생할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 LCC를 진에어 브랜드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국제항공운송협회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카타르 도하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 LCC는 진에어 브랜드로 운항한다"며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운항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2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탄생할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 LCC를 진에어 브랜드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국제항공운송협회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카타르 도하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 LCC는 진에어 브랜드로 운항한다"며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운항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부산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2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통합 LCC 본사를 부산에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조 회장이 인천공항 중심 운영 방침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회장은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관련해 미국과 EU 경쟁당국으로부터 올해 안에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과 EU 경쟁당국의 승인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진행 상황이라, 모든 경쟁당국으로부터의 승인을 늦어도 연말까지는 마무리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ho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찬우·길, 김호중 모임 동석…사고 당일 스크린골프 함께했다
- '한 달 60번' 부부관계 요구한 남편, 통 큰 양보…"월 6회, 20분" 합의
- "까만 소변에 게거품 물어, 골든타임 놓쳤다"…훈련병 동료 부모 주장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맞은 놈이 더 잘 기억"…강형욱 직원 10명 'CCTV 감시·욕설' 등 재반박
- "○○대 ○○년 임관 여성 중대장"…'훈련병 사망' 지휘관 신상 확산
- "땀 흘렸나 혀로 짠맛 검사한 새엄마"…서장훈 "결벽증 아닌 학대"
- '투자 금손' 조현아 "친구 돈, 3000만원→1억 만들어준 적 있어"
- 한예슬, 신혼여행지 이탈리아에서 당한 차별 고백 "진심 기분 상했다"
- '피식대학'의 추락, 결국 구독자 300만명 밑으로 …지역 비하 논란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