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청 Wee센터,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담당자 협의회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2일 교육지원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창원·함안·창녕·의령지역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와 올해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도교육청 논의 방안 등을 공유하고, 창원Wee센터와 지역 Wee센터 간의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 자해·도박중독·게임중독·정서행동 고위험군 학생,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협약체결 병원과 연계해 치유상담을 지원한다.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거점교육지원청인 창원교육지원청은 현재 10개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유상담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단계별 지원 및 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상락 창원교육장은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회복, 나아가 학교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촘촘한 지원으로 희망의 다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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