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장에 김병수 치안감 취임.."국민 봉사가 역할·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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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신임 경남경찰청장에 김병수 치안감이 자리했다.
김 신임 청장 취임식은 22일 오후 경남경찰청 내에서 열렸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과 우리의 안전 중 어떤 것이 우선돼야 하는 것인지는 우리 선배 경찰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도 행복 하려면 사고 없는 삶을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대학 5기인 김 청장(56)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서울청 정보2과장, 창원중부경찰서서장, 서울청 공공안전차장, 대구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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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제36대 신임 경남경찰청장에 김병수 치안감이 자리했다.
김 신임 청장 취임식은 22일 오후 경남경찰청 내에서 열렸다.
그는 “우리 경찰의 고객인 국민들께서 사고 없는 시간 즉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봉사하는 것이 경찰의 가장 크고 숭고한 역할이자 책무이며, 사명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과 우리의 안전 중 어떤 것이 우선돼야 하는 것인지는 우리 선배 경찰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도 행복 하려면 사고 없는 삶을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들은 공권력의 상징인 우리 경찰을 향해 늘 두 가지 화두를 던지고 있다”면서 “공정한 법 집행과 당당한 법 집행이다. 공정하라는 것과 당당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공정은 공평하고 정당함을 의미한다. 공정은 공평에 올바름이 더해진 개념으로 정해진 원칙에 충실하며 부당하게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음이며 공정은 ‘객관성이 확보된 일관성'과 '균형’이 유지될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당함은 위엄있고 떳떳함이다. 국민들께서는 일선 현장의 당당한 법집행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대학 5기인 김 청장(56)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서울청 정보2과장, 창원중부경찰서서장, 서울청 공공안전차장, 대구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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