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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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2025년까지 30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도는 보령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소형 및 레저 선박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전기·하이브리드 동력 전환 기술 인증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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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평가도 추진
충청남도는 2025년까지 30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도는 보령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소형 및 레저 선박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전기·하이브리드 동력 전환 기술 인증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근해(내항) 선박이 내뿜는 대기오염 물질이 전체 국내 선박 배출량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항해 선박에서 배출하는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을 ‘기준 2’에서 ‘기준 3’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선박 대기오염 물질 규제는 경유 기관(디젤 엔진) 선박에만 적용하고 있다. 휘발유 기관(가솔린 엔진) 선박은 규제받지 않아 성능평가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내년까지 보령 주포면에 전문시험센터를 구축해 소형 선박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설비와 하이브리드 동력 전환 기술 시험평가를 진행하기로 하고 표준화한 시험평가 운영 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친환경 선박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연근해 소형 선박 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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