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 없는 설현, 다이어트 비법 공개 "물만 많이 마셔도.."

/사진=더블유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그룹 AOA 설현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22일 더블유코리아(W KOREA) 공식 홈페이지에는 '설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설현은 자신의 짤들을 직접 살펴보며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사진=더블유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설현은 최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과거 사진들에 대해 "13살, 16살, 14살 때였다"며 "얼마 전에 싸이월드가 복구됐다. 이 사진들은 (어렸을 때) 슬라이드폰으로 거울 셀카 찍고 그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더블유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흑역사는 없냐'는 물음에 "다행히 흑역사는 없었던 것 같다"면서 "싸이월드가 없어지기 전에 그런 건 다 정리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설현은 자신의 '다이어트 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앞서 그는 피자, 감자튀김, 비빔밥 등을 다이어트 식단으로 공개하며 각각 '고구마(피자) 다이어트', '감자 다이어트', '열무(비빔밥) 다이어트'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더블유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설현은 이에 대해 "저의 다이어트 짤들"이라며 "(평소) 먹는 걸 참지 못해 '맛있는 걸 먹으면서 다이어트하자' 주의여서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이어트 팁을 묻는 말에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하루에 물을 2ℓ씩만 마셔도 살이 정말 많이 빠진다"며 "가끔 '화장실을 자주 가서 물 먹기 조금 그렇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화장실 가는 것도 귀찮아한다면 살 뺄 생각을 하지 말아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설현은 이후 배우로 영역을 넓혀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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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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