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권 전 우송대 부총장, 세종시장 자문위원장 위촉

30대 여성 청년창업가 임국화씨 인수위원 추가 임명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현판식 자료사진. © 뉴스1 DB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조원권 전 우송대 부총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석이던 인수위원 자리에는 30대 여성 창업가 임국희씨(37)가 임명됐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 자문위원장 등 60명의 자문위원과 임 위원의 위촉 사실을 알렸다.

임 위원은 청년일자리경제분과에 배치돼 세종형 농촌융복합(6차 산업) 사업 관련 최민호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청년 창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조 위원장은 각 분과·TF에 배치돼 인수위원들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고 보다 폭넓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인수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수위는 유한식 전 세종시장,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고문단과 도병수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법률자문단을 별도로 발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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