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사랑한다고"..브아솔 성훈, 끝내 전하지 못한 '아껴둔 노래'(종합)[퇴근길 신곡]

이승훈 2022. 6. 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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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나얼, 영준, 성훈, 정엽) 멤버 성훈이 독보적인 음색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앨범을 탄생시켰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성훈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CRONICLE'을 발매했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성훈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CRONICLE'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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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나얼, 영준, 성훈, 정엽) 멤버 성훈이 독보적인 음색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앨범을 탄생시켰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성훈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CRONICLE'을 발매했다. 

'CRONICLE'은 'chronicle'에서 따온 앨범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 전체 콘셉트는 '연대기'다. 성훈은 자신에게 영향을 준 시대별 대표 장르를 본인만의 유니크한 색으로 풀어내는가 하면, 여러 가지를 모아 하나의 체계를 이루어 완성한다는 뜻의 '집대성'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하는 신보를 만들어냈다. 성훈은 전곡 작업에 참여함은 물론, 성훈 특유의 울림 있는 보컬과 서로 다른 시대의 색을 입었음에도 현재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느낌도 인상적이다.

새 앨범 타이틀곡 '아껴둔 노래'는 휘트니 휴스턴의 'The Greatest Love Of All' 등 수많은 명곡을 만든 마이클 매서의 영향을 받아 작업한 트랙으로 1980년대 주류 팝 발라드 스타일과 선명한 멜로디에 호소력을 더했다. 

특히 성훈은 토이의 '세 사람' 뮤직비디오에서 신곡 '아껴둔 노래' 가사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성훈은 소속사를 통해 "'세 사람'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주인공 유연석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었고, '그가 가수였다면'이라는 가정하에 가사를 썼다. 고백하기 위해 준비한 노래가 다른 이와의 시작을 축하해주는 노래로 그 쓰임새가 바뀌는 과정의 많은 감정들을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성훈은 "다가가면 멀어질까 봐 / 먼저 다가서지 못했던 / 용기 없던 날 대신할 / 이 노래에 전불 걸었었어 / 그의 입맞춤과 함께 넌 /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 보여 / 내 맘 넌 알지 못한 채 / 너의 그 사람 나보다 가진 것도 별로 없지만 / 나에겐 없는 게 많은 것 같아 / 널 사랑한 마음은 그보다 내가 먼저지만 / 결국엔 고백하지 못했어"라는 가사를 통해 성훈 특유의 애절함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성훈은 "넌 언젠가 내게 말했지 우린 어떤 사이냐고 / 머뭇대며 아무 말 못 했어 / 그것이 네 마지막 기다림인 줄 몰랐어 / 네가 바란 건 그저 내 진심인데 / 하얗게 빛나는 네 얼굴 / 세상 누구보다 예쁜 걸 / 이제는 하지 못할 말 /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 바보처럼 목이 메어와 / 수백 번 연습한 이 노랜 / 잘되지 않아 잘하고 싶은데 너무" 등의 가사로 자신의 사랑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성훈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CRONICLE'을 발매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성훈 '아껴둔 노래' 뮤직비디오, 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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