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동행할 듯

서영준 2022. 6.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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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동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에서) 마련된 배우자 프로그램에 가급적 참여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동행한다면 이번 나토 정상회의가 김 여사의 외교 무대 데뷔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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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지난해 10월 백마고지에서 유해로 발굴된 고 조응성 하사의 명비에서 묵념을 마친 후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동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에서) 마련된 배우자 프로그램에 가급적 참여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는 공식적인 배우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희망하는 정상들의 배우자는 참여할 수 있다"며 "그 참여 의사를 오늘까지도 타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동행한다면 이번 나토 정상회의가 김 여사의 외교 무대 데뷔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여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국립중앙박물관 만찬 직전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기는 했으나 공식 일정을 소화한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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