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먼저 성공하니 '찬밥 신세' 남친은..

황지향 인턴 2022. 6.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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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연인 중 한 쪽이 먼저 성공하면 어떨까.

먼저 작가 데뷔를 한 여자친구를 보며 고민남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한다.

그러나 이후 함께 작업실을 사용했던 여자친구가 한마디 말도 없이 자신만의 작업실을 따로 얻어 나가버리고 바빠지면서 고민남은 서운함을 느낀다.

곽정은은 "부부끼리도 상대방의 성공을 질투 할 수 있다"며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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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 3' 영상 캡처 . 2022.06.21. (사진= KBS Joy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연인 중 한 쪽이 먼저 성공하면 어떨까.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연애의 참견 시즌3' 129회에서는 1년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과 여자친구는 모두 웹소설 작가 지망생. 작품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힘든 시간을 견디고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리고 그 꿈은 여자친구가 먼저 이루게 된다.

먼저 작가 데뷔를 한 여자친구를 보며 고민남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한다. 그러나 이후 함께 작업실을 사용했던 여자친구가 한마디 말도 없이 자신만의 작업실을 따로 얻어 나가버리고 바빠지면서 고민남은 서운함을 느낀다.

이에 MC 김숙은 "내가 개그맨 시험 붙었을 때가 생각난다. 시험에 붙고 난 7년 동안 무명이었는데 고민녀 역시 이제부터가 시작이란 걸 모르는 거다"라며 안타까워한다. MC 서장훈은 연인이 먼저 성공했을 때의 감정을 두고 "95%는 기쁜데 5% 정도는 질투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양심적으로 생각해보면 난 51%는 기쁘고 49%는 이상한 마음이 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곽정은은 "부부끼리도 상대방의 성공을 질투 할 수 있다"며 이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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