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와 어서" KARD, 열정+청량에 담은 자신감 'Ring The Alarm'[들어보고서]

이하나 2022. 6.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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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는 6월 2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리:)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Ring The Alarm'(링 디 알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비엠은 "카드에 '뭄바톤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 같다. 저희도 그것 때문에 힘든 점도 있었고, 다양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면서 "긴 공백기 후에 카드의 뭄바톤을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많다는 걸 느꼈다. 다양한 장르를 하되 그 요소를 버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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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카드는 6월 2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리:)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Ring The Alarm’(링 디 알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멤버 제이셉 군 전역 후 발표하는 첫 완전체 앨범이다. ‘Re:’라는 앨범명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KARD의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Break Down’(브레이크 다운)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제이셉은 타이틀곡과 ‘Whip!’(휩!)에도 이름을 올렸다. BM은 수록곡 ‘Good Love’(굿 러브)까지 참여하며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은 김도훈, 이현승 등 RBW 사단이 참여한 뭄바톤 장르 곡으로,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인다.

‘일단 즐겨 Let go/기분 좋으면 Say oh One Twon Three Four 따라와 어서’, ‘벗어버려 마스크 따위 날 못 가려/이제부터가 For real’, ‘좌우 뒤 앞 모두 다 여기만 봐/ 눈 못 떼 What a day 색다르네’ 등 가사를 통해 카드는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초심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앨범의 주제를 대변한다.

2016년 프로젝트 싱글 ‘Oh NaNa’(오 나나)로 프리 데뷔한 카드는 ‘밤밤(Bomb Bomb)’, ‘RED MOON’(레드문)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카드=뭄바톤’이라는 공식을 성립해 왔다. 초심으로 돌아온 만큼 가장 잘 할 수 있는 뭄바톤 장르를 선택한 카드는 훨씬 성숙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더해 전작과 차이를 뒀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비엠은 “카드에 ‘뭄바톤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 같다. 저희도 그것 때문에 힘든 점도 있었고, 다양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면서 “긴 공백기 후에 카드의 뭄바톤을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많다는 걸 느꼈다. 다양한 장르를 하되 그 요소를 버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전했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스타일링이 더해진 뮤직비디오도 관전 포인트다. 수조 안 금붕어를 바라보는 매혹적인 전소민의 모습부터 보석 장식에 둘러싸인 전지우 등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에 혼성 그룹의 장점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까지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1년 10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보낸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카드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덕분에 음악은 물론 의상, 헤어 등 전반적인 콘셉트까지 만족도 100% 결과물이 탄생했다.

가요계에 많지 않은 혼성 그룹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카드는 이번 앨범 발매 후 7월부터는 남미 투어에 돌입, 다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자신있는 무기를 들고 나온 카드가 활동 2막을 어떻게 열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카드 'Ring The Alarm'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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