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6.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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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나왔다…독일서 입국한 30대 내국인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글로벌 보건 위기 우려를 낳고 있는 감염병 원숭이두창의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22일 브리핑에서 "2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 A씨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112053530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관련 질병관리청 브리핑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원숭이두창 국내 의심 환자 1명이 방역 당국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TV에 질병관리청의 브리핑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2.6.22 superdoo82@yna.co.kr

■ 코로나19보다 전파력 낮은 원숭이두창, 치명률은 3∼6%로 높아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 1명이 확인된 가운데 정부와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의 전파력이 코로나19만큼 높지는 않다고 안내하고 있다. 발진, 수포와 같은 피부병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원숭이두창은 감염자의 체액이나 딱지, 상처 등에 밀접하게 접촉했을 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관계나 오염된 물질을 매개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이 코로나19보다 훨씬 높다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은 3∼6% 수준으로, 코로나19 국내 치명률인 0.13%보다 훨씬 높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038851530

■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尹사단' 신봉수·서울동부지검장 임관혁

검찰의 핵심 요직인 이른바 '빅4' 가운데 한 자리인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신봉수(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 공판부 검사가 승진해 배치됐다.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동부지검장에는 특수통인 임관혁(26기) 광주고검 검사가 승진해 보임한다. 법무부는 22일 오후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3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정기 인사로, 부임일은 이달 27일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131152004

■ 尹 대통령, 29∼30일 나토서 다자외교 데뷔…김 여사 동행할 듯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참석한다. 취임 약 50일 만에 대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것으로, 이번 회의에는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약 10개국과 양자 회담을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담도 추진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108551001

■ 해경청장 '피격 공무원 사건' 대국민 사과…"책임 통감"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22일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해경청 청사 1층 로비에서 "피격 공무원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과 유족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경의 수사 발표로 혼선을 일으키고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청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140052065

■ 금융시장 다시 휘청…코스피·코스닥 연저점, 환율 연고점

미국 증시의 반등에도 금융시장이 22일 다시 휘청거렸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처럼 오름세를 보였고 이날 상승세로 개장했지만 긴축과 경기침체 등의 불안을 이기지 못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또 연저점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12포인트(2.74%) 내린 2,342.81에 장을 마치며 이틀 만에 다시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297.3원에 마감하며 1,300원선을 위협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120452002

■ '친문' 전해철, 당권 도전 포기…'이재명 불출마' 압박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22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며 "민주당의 가치를 중심으로 당을 이끌어나갈 당 대표와 지도부가 구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친문계 유력 당권주자로 거론돼온 전 의원의 당권 포기는 사실상 이재명 상임고문의 동반 불출마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136251001

■ 5월 인구이동 47년만에 최저…주택매매 감소하자 이동도 줄어

5월 국내 인구이동이 같은 달 기준으로 4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2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6.1% 줄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1975년(48만명) 이후 47년 만의 최저치다. 이동자 수는 지난해 1월부터 17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068200002

■ 내일과 모레 전국에 장맛비…서울에 최대 120㎜

23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부터 전국에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제주의 경우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22일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번 장맛비는 24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잦아들어 그날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경북북부·호남·경남서부내륙·제주에는 23~24일(제주는 22일부터) 비가 30~100㎜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호남·제주에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은 강수량이 120㎜ 이상이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1425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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