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재단,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참가

7월18일~8월5일 3주간 365세이프타운·강원소방학교서 열려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기범희망나눔재단 대표인 한기범씨가 내달 18일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에 참가한다.

2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한기범희망나눔재단 한기범씨가 지난 21일 도소방본부를 방문해 7월18일 열리는 청소년 안전캠프 참가희망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소속 청소년 40여명이 청소년 안전캠프에 참가하게 됐다.

전 프로농구선수이자 희망나눔재단 대표인 한기범씨는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에게 안전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7월18일부터 8월5일까지 3주간 365세이프타운과 강원소방학교에서 열린다.

전국 최초로 소방관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65세이프타운 내 종합안전체험관과 챌린지 놀이형 체험활동, 생존수영, 수상구조, CPR, 소화기실습, 로프탈출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함께 생활속 위기순간에 필요한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형 학습으로 소방학교 교관들과 함께하며, 참가자의 안전체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태백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밤하늘 별자리 탐방과 캠프파이어, 도전골든벨 등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청소년 안전캠프를 통해 청소년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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