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크론·신재영 등 6명 1군 엔트리 등록..키움 이용규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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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29)이 2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크론을 1군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크론은 이달 초 6경기에서 타율 0.043(23타수 1안타)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끝에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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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29)이 2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크론을 1군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크론은 이달 초 6경기에서 타율 0.043(23타수 1안타)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끝에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크론이 빠진 사이 프로 3년차 전의산이 타율 0.367(49타수 18안타) 2홈런 12타점으로 활약하며 빈 자리를 메꿨다.
그러나 김원형 감독은 크론의 컨디션이 올라왔다는 보고를 받고 곧바로 콜업했다.
이 외에도 SSG는 투수 이건욱, 김주온, 한두솔, 고효준과 외야수 오준혁, 내야수 안상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이중 고효준은 어깨 염증이 생겨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내야수 김재현, 투수 신재영, 김건우, 박시후, 김도현이 1군에 등록됐다.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투구에 맞아 오른쪽 어깨뼈가 부러졌던 이용규가 한달 여만에 1군에 복귀했다. 내야수 이재홍과 외야수 이병규도 콜업됐다.
대신 내야수 김주형과 외야수 박주홍이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는 각각 내야수 배성근과 포수 정범모를 올리는 대신 내야수 이학주와 투수 김태경에게 2군행을 지시했다.
KT 위즈에서는 전날(21일) 한화 이글스에서 트레이트로 건너온 외야수 이시원이 콜업됐고, 포수 조대현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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