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유창혁, 신안 국제시니어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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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9단이 대만의 왕밍완 9단을 꺾고 1004섬 국제시니어바둑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유창혁 9단은 22일 전남 신안의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 제3회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결승에서 왕밍완 9단에 15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제3회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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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유창혁 9단이 대만의 왕밍완 9단을 꺾고 1004섬 국제시니어바둑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유창혁 9단은 22일 전남 신안의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 제3회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결승에서 왕밍완 9단에 15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 9단은 전기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왕민완 9단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유 9단은 초반부터 좋은 흐름으로 시작해 빈틈없는 바둑으로 종반까지 운영, 완승을 거뒀다.
2연패에 성공한 유 9단은 "힘든 대국이었지만 오랜만에 재밌는 승부를 했다. 올해는 좋은 후배 기사들이 나와서 우승까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운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창혁 9단은 16강에서 왕리청 9단(대만)에게 역전승했으며, 8강에서 서봉수 9단에게 승리했다.
이어 이날 오전에 열린 준결승에서 김영환 9단에게 1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하며 결승에 올랐다.
지난 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왕밍완 9단은 강력한 우승 후보 이창호 9단과 중국의 창하오 9단을 연파했지만 올해도 유창혁 9단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제3회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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