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시작된 폭염..충북서 온열질환자 5명 발생

김형우 2022. 6.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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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충북에서 지난 한 달 새 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도내에서 올해 첫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5명이 응급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한때 단양 영춘의 수은주가 36.2도까지 치솟았고 대부분의 지역이 31∼36도의 분포를 보였다.

무더위는 23일 내리는 장맛비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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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충북에서 지난 한 달 새 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환자 [연합뉴스 TV 제공]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도내에서 올해 첫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5명이 응급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았다.

열탈진 2명, 열경련 2명, 열사병 1명이다.

지역 별로는 청주 2명, 제천·진천·음성 각 1명이다.

지난 20일 도내 일부지역(청주·충주·제천·영동·증평)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사흘째 유지되고 있다.

폭염특보는 이튿날 옥천·단양으로 확대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한때 단양 영춘의 수은주가 36.2도까지 치솟았고 대부분의 지역이 31∼36도의 분포를 보였다.

무더위는 23일 내리는 장맛비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비가 30∼70㎜ 정도 내리겠다"고 밝혔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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