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韓 최초 태권도 은퇴식..도장 '태주관' 열어보고파"[스타화보]

이해정 2022. 6. 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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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태주가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태권트롯맨'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유한 나태주는 최근 태권도 국가대표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참여, 지난 2월 발매한 '살까요'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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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나태주가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태권트롯맨'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유한 나태주는 최근 태권도 국가대표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참여, 지난 2월 발매한 '살까요'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나태주는 슬리브리스와 레더 팬츠로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핏을 자랑했고, 데님 스타일링을 통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수트 셋업으로 남성미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4월 선수 중 최초로 태권도 은퇴식을 치른 나태주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고양 시에서 박수받으며 떠나는 경험은 둘도 없는 기회이자 영광이라 생각했고 지난번 내가 1등을 한 대회여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공개한 댄스 트로트 '살까요'에 대해서는 "곡을 준 영탁 형님께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안무 창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형님의 손을 거치면 트렌디한 감성뿐 아니라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곡이 탄생하더라"라며 공을 돌렸다.

음악에 태권도를 녹인 독특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나태주. 독보적인 무대의 비결을 묻자 "노래에 태권도를 접목시킨 지 10년 정도 됐다. 그동안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했고 연습도 꾸준히 했기 때문에 체득된 것 같다"라며 "그렇지만 나보다 잘하는 실력 있는 친구들이 많다. 가끔 후배들의 영상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2018년 노장 선수인 내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MVP가 됐다는 건 스스로에게도 큰 의미였다. 지금처럼 안무에 녹이는 행위도 누군가에게 '할 수 있다'라는 울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태권도장을 운영해보고 싶은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는 "태권도는 나를 있게 한 뿌리이기 때문에 나중에 여러 여건이 맞는다면 '태주관'이라는 도장을 열어보고 싶다. 후진양성을 위해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은 꾸준히 해오고 있다"라고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bnt)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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