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구체적 공약 30일 나온다

인수위, 공무원과 토론·설명회·조율, 자문위원 자문 거쳐 확정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민선8기 금산군정을 이끌 박범인 군수 당선인의 구체화된 공약과 슬로건이 30일 최종 확정된다.

22일 금산군수직 인수위원회(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지난 10일 출범과 함께 15일부터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놓고 검토에 들어가 관련 실·국 공무원과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갖고 조율중이다.

인수위는 30일까지 ‘꿈과 희망이 넘치는 금산’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안을 최종 확정하다는 계획이다.

인수위는 이에 따라 Δ인구가 늘어나는 금산 Δ경제가 살아나는 금산 Δ건강하고 즐거운 금산 Δ청렴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금산군정 Δ금산 임삼약초산업의 증흥과 세계화 촉진 등 5개 분야를 중점과제로 검토중이다.

아울러 Δ인구성장 도시 금산 Δ교육하기 좋은 금산 Δ경제 활성화 Δ테마별 관광 활성화 Δ감동을 주는 보건복지 Δ문화예술체육 Δ안전 및 기후환경 대응 Δ주민의식 주민참여 Δ스마트 금산행정 Δ금산인삼 재도약을 10개 전략과제로 선정해 관련 실·국과 조율하고 있다.

인수위는 이를 뒷받침하는 1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군민과 소통하고 미래 지향적인 공약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자체 및 실·국과 토론 및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획조정, 사회문화복지, 산업경제안전, 농업농촌, 군민소통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는 자문위원의 자문과 군 관련 공무원과의 토의과정을 거쳐 도출된 실천과제를 21일 자문위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설명회를 가졌다.

인수위는 분과별 협의와 자문위원 자문, 중간 및 공약사항 선정 검토보고회를 거쳐 ‘꿈과 희망이 넘치는 금산’을 만들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항을 30일 확정할 예정이다.

공약 내용에는 군민과 함께 꿈꾸고, 공감하고, 세계화를 위한 도전정신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슬로건은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하기로 했다.

인수위 한 관계자는 “아직은 공약사항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며 “인수위 내부와 실·국간 검토 및 조율을 통해 중점과제와 전략과제, 세부 실천과제를 다듬는 중에 있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