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사고 예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충북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터미널 인근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지와 차량·보행자 통행이 많은 인구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검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벽면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공연간판, 기타 불법 광고물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이다.

점검 사항은 ▲광고물과 건축물과의 고정 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추락 우려 여부 ▲전기설비 노후·파손·과열 등 배산 상태 확인 ▲피뢰시설 적정 설치·유지 여부 ▲광고물 노화·균열·변형·휨·이탈 등이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불법 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인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한 불법 광고물은 다음 달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적법화할 수 있다.

◇음성군, 마을 문화놀이터 현장 체험

충북 음성군은 8월까지 주말마다 지역 내 문화예술·농장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고장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농장체험과 같은 현장 체험을 한다.

문화예술체험과 장소는 쿠키 만들기(금왕읍 다인바리스타학원), 목재 체험(금왕읍 백야목재체험관), 도자기 체험(원남면 토가농촌체험관), 욕식소품 만들기(대소면 인터바스)다.

농장체험과 장소는 고추장 담그기(금왕읍 선돌메주농원), 체리따기(소이면 갑산체리마을), 표고버섯 따기(소이면 한그루 농업회사법인), 토마토 따기(맹동면 삼솔농장), 블루베리 따기(감곡면 젊은농부들)다.

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참가 신청서를 받아 810여 가정에 체험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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