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월 출생 325명.사망 492명..자연감소 1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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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구 자연감소가 10개월째 이어졌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지역 출생아수는 325명으로, 사망자수는 492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에서는 사망자수가 출생자수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출생아수는 322명인 반면 사망자수는 539명에 달하면서 인구 자연감소폭이 217명으로 분석되는 등 역대 처음으로 200명을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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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인구 자연감소가 10개월째 이어졌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지역 출생아수는 325명으로, 사망자수는 492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인구가 167명 자연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출생아수는 1명 줄었지만, 사망자수는 144명 증가했다.
제주에서는 사망자수가 출생자수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출생아수는 322명인 반면 사망자수는 539명에 달하면서 인구 자연감소폭이 217명으로 분석되는 등 역대 처음으로 200명을 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제주지역 혼인건수는 247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217건과 비교해 12.1% 증가했다. 인구1000명당 조혼인율은 4.5건으로 분석됐다.
이혼건수는 131건으로 지난해 동월 127건보다 3.1% 늘었으며, 조혼인율은 2.4명으로 나타났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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