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반부패강력부장 '尹사단' 신봉수·서울동부지검장 임관혁

서주연 기자 2022. 6.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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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반부패강력부장 '尹사단' 신봉수·서울동부지검장 임관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의 핵심 요직인 이른바 '빅4' 가운데 한 자리인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신봉수 서울고검 공판부 검사가 승진 배치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동부지검장에는 특수통인 임관혁 광주고검 검사가 승진해 보임합니다.

법무부는 오늘(22일) 오후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정기 인사로, 부임일은 오는 27일입니다.

노정연(25기) 창원지검장은 검찰 역사상 첫 여성 고검장으로 승진해 부산고검장으로 배치됐고, 특수통이자 역시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신응석 서울고검 검사는 의정부지검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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