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스타트업 39개사·1034억원 투자 

김성훈 기자 2022. 6. 22. 17: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오늘(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기술 기반 스타트업 39개사에 1034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말 산업은행은 NST와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NST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스타트업에 올해 말까지 1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NST와 협약 이후,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계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해 연 200억원 이상을 투자해왔고, 지난 5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출신 이성희 대표가 이끄는 ㈜컨텍에 50억원을 투자하며 누적 39개사에 총 1034억원 투자를 완료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당초 목표를 약 6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달성하게 됐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NST와 공동으로 지난 5년간의 협업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5년간의 협업을 위한 더욱 발전적인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자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수한 국가 과학기술 연구역량이 접목된 테크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해 새 정부 주요 정책목표인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을 선도할 테크 유니콘, 테크 데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