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양찬열, 입대 전부터 평가 좋았다..손아섭 같은 선수"

안형준 2022. 6. 22.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형 감독이 양찬열을 칭찬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전날 맹활약한 양찬열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김태형 감독은 "양찬열은 군대에 가기 전에도 2군에서 평가가 좋았다. 그래서 1군에 불러 써보기도 했다"며 "적극적이고 화이팅이 있는 선수다. 손아섭 같은 유형의 선수다. 제대 후에도 2군에서 잘했고 김인태가 다치기도 해서 불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태형 감독이 양찬열을 칭찬했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6월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 경기를 갖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전날 맹활약한 양찬열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양찬열은 21일 시즌 1군 첫 출전에서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태형 감독은 "양찬열은 군대에 가기 전에도 2군에서 평가가 좋았다. 그래서 1군에 불러 써보기도 했다"며 "적극적이고 화이팅이 있는 선수다. 손아섭 같은 유형의 선수다. 제대 후에도 2군에서 잘했고 김인태가 다치기도 해서 불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0시즌에 1군에 데뷔해 26타석을 소화한 경험이 있지만 양찬열은 아직 1군 무대가 생소한 선수. 상대 투수들도 양찬열이 생소한 것은 마찬가지다. 김태형 감독은 "아마 팀들을 한 번씩 만나보고 분석을 당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서도 "적극성이 있고 좋게 봤다. 1군 첫 경기에서 저렇게 활약을 하면 본인도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미란다는 25일 1군에 복귀한다. 김태형 감독은 "그전에 우천취소 경기가 나오더라도 미란다의 등판일은 확정이다"며 "미란다가 돌아오면 최승용이 불펜으로 가고 박신지가 선발에 남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미란다는 복귀전에서 60-80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내일 선발은 박신지지만 비 예보가 있다. 토요일에 미란다 뒤에 박신지가 붙어서 등판할 것이다"고 투수진 운영 계획을 밝혔다.

두산은 타선에서 활약하던 김인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김태형 감독은 "내가 현역일 때보다 요즘이 햄스트링 부상이 더 자주 나온다"며 "선수관리는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경기 수가 늘어났고 선수들은 더 피로해졌다. 피로도가 쌓이다보니 부상이 나오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사진=김태형/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