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당선자,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소외계층 정책행보

천영준 2022. 6. 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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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가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도민들을 우선적으로 챙기기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김 당선자는 22일 충북장애인회관에서 도내 장애인 단체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 단체들은 김 당선자에게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재활병원 설립, 문화·예술의 자유로운 참여, 장애인 복지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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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와 장애인 단체 정책간담회 모습. (사진=김 당선자 측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가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도민들을 우선적으로 챙기기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김 당선자는 22일 충북장애인회관에서 도내 장애인 단체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시간 정치를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해야겠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충북 발전을 앞당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 단체들은 김 당선자에게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재활병원 설립, 문화·예술의 자유로운 참여, 장애인 복지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도 장애인재활병원 설립과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이와 관계없이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이라면 적극 검토하겠다"며 "정신 지체에 있어서 문화예술이 치유가 될 수 있고, 생활체육은 장애인들의 정신·육체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도지사에 취임한 뒤 시간을 내서 장애인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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