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고객 위한 전담 서비스 도입

2022. 6. 22.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피니트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슈퍼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최고의 성능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조·설치·사후관리 등 전 단계에서 '인피니트 서비스' 차별화
인피니트 전담팀이 홈 사물인터넷(IoT)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설명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피니트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슈퍼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최고의 성능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담았다.

인피니트 서비스는 우선 제조 부문에서 핵심 공정에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을 배치해 세밀한 부분까지 관리한다는 입장이다. 설치 단계부터 기술력과 경력을 갖춘 ‘인피니트 전담팀’을 투입한다.

전담팀은 제품 설치 뿐 아니라 홈 사물인터넷(IoT)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연결을 지원한다. 고객이 요청하면 사용 설명까지 제공해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편 사항이나 고장이 발생했을 때 전담 수리 기사가 1일 이내 방문을 원칙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또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원격 모니터링도 실시된다. 소비자 동의 하에 와이파이에 연결된 기기를 대상으로 매주 제품의 동작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거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냉장고 내부 온도가 1도 상승했을 경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것인지, 혹은 부품 고장으로 인한 것인지를 구별해 사용자에게 문을 닫으라고 알려주거나 수리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식이다.

이밖에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 단계에서 “인피니트”라고 말하면 전문 상담사가 자동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도 다음달 시행 예정이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