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원 당선자 금품 제공혐의로 선관위 조사

"자신의 지역구 이통장 여행경비 제공"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지방선거 기초의원 당선인이 금품을 제공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천시선관위에 따르면 시의원 당선자 A씨는 자신의 지역구 이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여행을 떠나는 자리에 참석해 현금을 제공한 혐의다.

시 선관위는 "정식으로 고발장이 접수돼 조만간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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