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EPL 오자마자 '골든 부트' 후보 1위라니..손흥민은?

하근수 기자 2022. 6.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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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들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전격 합류함에 따라 득점왕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2022-23시즌 EPL 득점왕 레이스에 엘링 홀란드와 다윈 누녜스가 가세했다. 골든 부트를 거머쥐었던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는 다음 시즌 홀란드, 누녜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에게 시험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다음 시즌 득점왕 후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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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들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전격 합류함에 따라 득점왕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2022-23시즌 EPL 득점왕 레이스에 엘링 홀란드와 다윈 누녜스가 가세했다. 골든 부트를 거머쥐었던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는 다음 시즌 홀란드, 누녜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에게 시험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다음 시즌 득점왕 후보를 소개했다.

1위는 홀란드(7/2)다.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홀란드는 데뷔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변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 얼마나 빨리 녹아들지, 최근 계속됐던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질지, 영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할지 정도다.

2위는 살라(9/2)다. 이미 EPL 무대에서 세 차례 골든 부트(2017-18, 2018-19, 2021-22)를 거머쥔 만큼 가장 이견이 없을 선수다.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벤피카에서 누녜스가 영입된 가운데 살라가 얼마만큼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케인(6/1)도 포함됐다. 지난 시즌 케인은 맨시티 이적 무산 이후 부진에 빠졌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이후 부활에 성공했지만 손흥민을 돕기 위한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하면서 득점 대신 도움에 집중했다. 다음 시즌 케인은 4번째 골든 부트에 도전한다.

호날두(10/1)도 지목됐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호날두는 18골을 성공시켰다. 복귀 첫 시즌은 소속팀이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한 끝에 득점왕과 멀어졌다. 하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날카로운 결정력을 지닌 만큼 다시 골든 부트에 도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손흥민은 리버풀 신입생 누녜스(이상 12/1)와 함께 5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디오고 조타, 가브리엘 제수스, 제이미 바디(이상 25/1), 루이스 디아즈(33/1), 부카요 사카, 라힘 스털링(이상 50/1) 등도 소개됐다. 최정상급 골잡이들이 한데 모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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